농업농촌
: 437 : 관리자 : 2019년 4월 16일 (화), 오후 4:04 |
'귀농·귀촌, 참 쉽다'…곡성 다양한 지원책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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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역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는 귀농인과 선도 농가 28명이 일대일 멘토-멘티 약정 체결식을 진행했다. 멘토-멘티 약정은 초보 귀농인들이 농사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개월간 고추밭, 과수원 등 지역 내 농가에서 농사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사 기술 외에도 출하, 유통, 마케팅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농업 경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지난 2월 곡성군은 5년 이내 귀농인과 농가를 대상으로 선도 농가와 귀농 연수생을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연수생(멘티)에게는 월 80만원의 실습 교육비가 지급되며, 선도 농가(멘토)에는 월 40만원의 강사수당이 지급된다. 곡성군은 곡성 귀농학교, 농가 주택 리모델링 비용 지원, 귀농인 신규농업인력 육성지원, 주택신축비 융자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돕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새내기 귀농인이 곡성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6 16:04 송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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