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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1년 4월 6일 (화), 오전 12:00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 선택하세요"…화순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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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전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한 도시민

[전남 화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순=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화순군은 귀농·귀촌에 앞서 농촌 생활과 농업을 경험하고 배우는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일반형과 특화형,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일반형은 역사와 국악이 깃든 사평풍류마을, 산촌공동체가 활성화한 노치마을과 백운마을 등 3곳에서 운영한다.


    다른 시·도에 주소를 둔 14세 이상이면 숙박과 농촌 생활 체험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귀농에 앞서 5∼3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특화형은 적벽으로 이름난 이서면 야사마을의 뽕모실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도시민이 20일에서 90일까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한국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화순읍 들국화마을에서 진행한다.


    최대 180일까지 장기간 머물 수 있고, 오는 11월 20일까지인 운영 기간에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참가한 34명 가운데 5명이 귀농했다.


    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운영 마을마다 특색 있는 농촌 체험행사를 운영한다"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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