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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귀농인에게 농업창업 및 주택구매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하 세대주이고, 농촌 전입일 기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삼척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이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종사 예정이어야 하고, 100시간 이상의 귀농·영농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5년 이내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도 농업창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업 외 타 산업 분야 전업직이거나, 농업 외 타 산업 분야의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는 농업창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3억원, 주택 구매자금은 가구당 7천500만원 한도이다.

지원 조건은 전액 융자(금리 2% 또는 변동금리,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이다.

지원 신청은 7월 2일까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에서 접수한다.

b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6/21 10: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