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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4월 22일 (금), 오전 12:00

'창립 60주년 농촌진흥청'…청년 농업인 창업·육성에 '속도'

연구모임·성과 분석 '논스톱 지원'…전국 8천 회원 4-H 육성

쌀 사료·반려동물 제품 등 개발 성과…"농업의 가능성 보여줘"

청년 농업인 교육 모습
청년 농업인 교육 모습

[농촌진흥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이 청년들의 영농 정착과 창업 지원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청년 농업인 육성팀'은 4-H 활성화, 작물·품목별 연구모임 확대,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전문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 업무를 추진 중이다.

청년 농업인의 농촌 유입부터 정보 제공, 창업, 성과 분석까지 '논스톱 지원'이 목표다.

먼저 4-H를 육성하고 작물·품목 중심의 모임을 확대한다.


1907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80여 개국에서 전개되는 운동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는 데 의의를 둔다.

4-H는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4-H는 전국에서 8천명가량 활동 중이며 회원을 지역별로 나눠 정보를 공유, 농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중앙 14개, 지방 244개인 이 모임을 중앙 17개, 지방 270개로 늘리는 게 올해 목표다.

또 예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보 제공 서비스 '똑똑! 청년농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똑똑! 청년농부 홈페이지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 교육 정보, 창업 정보, 농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맞춤 정보, 경영 정보, 창업 정보 등을 핵심 키워드로 정보를 범주화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다.

추후 이용 실태 점검, 홈페이지 방문객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로고
농촌진흥청 로고

[농촌진흥청 제공]

청년의 자립을 도울 창업 활성화 지원안은 경쟁력 제고 사업, 경영 진단 분석 컨설팅, 모범 농가 노하우 시스템화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1천명을 선발해 농업 경영 상태를 진단, 분석해 성공적인 영농으로 이끄는 한편 우수한 농가의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소 8곳을 운영 중이다.

청년들은 이러한 사업들의 조력을 받아 농촌에 연착륙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의 한 청년은 소화흡수율이 높은 고품질 쌀 사료를 개발해 판매량은 20∼30% 늘렸으며 남아도는 쌀의 활용도도 높였다.

다른 청년은 개박하(고양잇과 동물이 선호하는 풀) 성분의 반려동물 제품을 만들어 새로운 농업 소득원을 창출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목표와 꿈을 가진 청년들은 농업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보다 많은 청년이 성공적으로 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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