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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년 2월 23일 (목), 오전 12:00

완주군 "빈집 고쳐 취약계층·귀농귀촌인에 무상 임대합니다"
완주군청
완주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빈집을 고쳐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 주택은 1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은 주택으로 소유권, 도심 접근성, 건물 노후 정도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는 최대 2천5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차인에게 4년간 무상으로 집을 내줘야 한다.

입주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이나 귀농·귀촌인,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촌의 빈집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정책"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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