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올해 188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5천67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마을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롤 블라인드 형식(1.8m×1.8m)의 종합지도를 제작해 각 마을회관 등의 벽에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이장 등의 기초행정 업무 편의와 함께 귀농·귀촌 정보 공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올해부터 2년간 2억9천757만원을 들여 일제강점기에 일본어와 한자로 만들어진 기존 토지대장을 한글화하는 작업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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