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정보센터 > 관련뉴스

: 860

: 관리자 : 2023년 4월 21일 (금), 오전 12:00

연합뉴스 귀농귀촌 박람회 오늘 개막…고향사랑기부관도 마련

전국 99개 지자체-6개 기관·기업, 현장부스 총 180개 운영

농협과 공동주최…'청년농업인대상' 시상식 진행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

[행사 홈페이지 화면캡처]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Y-FARM EXPO)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등 우리 농촌의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에는 전국 99개 지방자치단체와 6개 기관·기업이 총 180개의 부스를 연다.

6개 참가 기관과 기업은 농협,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전남교육청, 액팅팜, 브랜드쿡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82개 지자체와 4개 기관·기업이 149개 부스를 운영했고, 8천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관도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 일부를 지역 농축산물 등으로 답례하는 제도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한다.

성기홍 사장은 앞서 홈페이지에 올린 인사말에서 "농촌이 귀농인과 현지인 모두에게 쾌적한 일터와 편안한 쉼터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 농업인은 지방인구 소멸과 식량안보 위기 등 우리 국가사회의 난제를 극복할 주역"이라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제시하는 안정적인 귀농귀촌 사례는 청년 농업인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희 회장은 "예비 농업인들과 미래 농업의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개하며 "특히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함께 마련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서는 '2023 청년농업인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수상자는 문수빈(전북 김제), 양혜선(전남 강진), 양용언(전북 정읍), 김병우(전북 김제), 정회준(충북 충주) 씨 등 5명이다.

sun@yna.co.kr

첨부파일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