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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년 4월 21일 (금), 오전 12:00

"귀농·귀촌은 경북으로"…17개 시·군 서울서 매력 홍보
경북도 귀농·귀촌 홍보 부스
경북도 귀농·귀촌 홍보 부스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도내 17개 시·군은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한 '2023 귀농귀촌 청년창업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

도와 시·군은 사흘 일정의 이번 박람회에 29개 부스를 설치해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들에게 최신 농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별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 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등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 위기 심화, 지역 소멸 위협에 대응하는 농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을 스마트팜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산업으로 바꾸고, 농촌은 힐링 공간으로 만든다.

또 경지 이용률 향상과 미래형 과원 조성으로 식량안보에 진력하고, 축산 분야는 청정 축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경북은 2004년부터 18년간 누적 귀농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025년까지 귀농인 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침체한 농촌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하고 명실상부한 귀농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계획이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등 우리 농촌의 미래상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9개 지방자치단체와 6개 기관·기업이 총 180개의 부스를 열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에는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 농가가 많다"며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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