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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내년에 농가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업의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영농 모델로 고소득 이모작을 확산하고 선도 농가 핵심기술 일반 농가 보급, 스마트팜 확산에 힘을 쏟는다.
도내 42곳의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가운데 단작 지구 31곳을 이모작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고 마을 단위 이모작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혁신농업타운을 7곳 추가한다.
현재 문경과 구미, 예천에 시범사업 중인 혁신농업타운은 농촌 마을을 하나의 영농조합법인으로 만들고 농지 규모화, 시설 첨단화 등을 추진해 획기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