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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3월 19일 (화), 오전 11:24

경북도, 농업 융복합·청년 농업인 육성 우수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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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 기원 행사
경북 농업 대전환 성공 기원 행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청년 농업인과 농업 특성화고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6차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했다.

농업 6차산업은 1차 생산,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을 융복합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명(6차산업 인증 경영체 및 청년 농업인)의 우수 사례를 담은 자료집과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자두와 복숭아를 생산하며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농장, 들기름·참기름 등을 연구·가공·유통하면서 청년·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경영체, 우리 밀로 만든 술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농업회사법인 등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사과 노지 스마트팜 운영 등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도는 농촌 융복합(6차)산업 인증 제도를 설명하고 컨설팅 희망 경영체를 대상으로 식품 제조 가공·설비, 온라인 홍보·마케팅, 브랜드 디자인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도는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6차 산업 인증 경영체를 현재 281곳에서 2026년까지 40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6차산업 핵심 주체인 청년 농업인을 2026년까지 5천명 양성해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공사례가 지역 곳곳에서 확산하면 농촌 소멸 위기도 분명히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6차산업 인증 사업자와 청년 농업인을 지속해 육성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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