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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년 4월 12일 (금), 오전 11:32

농식품 유통혁신·판로 확대…경북도 전문가위원회 출범

경북도청 

경북도청[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2일 농식품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유통혁신 위원회를 출범했다.

마케팅, 유통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유통구조 개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 4개 테스크포스로 나눠 활동한다.

팀별로 주제를 설정해 현장 방문과 토론 등으로 시책을 발굴하고 제안한다.


위원장은 이마트 부사장, 에브리데이 리테일 대표이사 등을 지낸 심재일 씨가 맡았다.

도는 위원회 출범식에 이어 농식품 유통 교육 진흥원도 개소했다.

도청 신도시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진흥원은 2022년까지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 9천989㎡에 153억원을 들여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판매 걱정 없고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존 농민사관학교를 확대 개편해 진흥원을 만들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 현장을 다녀보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팔 곳이 마땅찮고 제값 받기도 어렵다는 게 한결같은 목소리다"며 "농업인들이 판매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2 10: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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