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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9년 4월 24일 (수), 오전 9:54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5.17㎞ 조성
옛 충남도청·관사촌·대전여중 강당 등 근대건축물 9개 연결
중앙시장·스카이로드·성심당도 지나…대전천 수면에 영상 상영
대전 근대문화 탐방로 안내조명
대전 근대문화 탐방로 안내조명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원도심 근대건축물들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는 탐방로가 만들어졌다.

대전시는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 5.17㎞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역에서 시작해 옛 충남도청과 옛 관사촌, 옛 대전여중 강당을 돌아 다시 대전역으로 돌아오도록 꾸며진 탐방로를 걷다 보면 지역 근대건축물 9개를 만날 수 있다.

옛 대전여중 강당
옛 대전여중 강당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옛 산업은행과 옛 대전여중 강당, 옛 국립농수산품질원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탐방로는 중앙시장과 스카이로드, 성심당 등 대전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거리도 지난다.

탐방로 중간 목척교 아래 대전천 수면에서는 대전 홍보영상을 보여준다.

정무호 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원도심 근대문화 탐방로는 볼거리, 즐길 거리, 쇼핑공간과 함께 대전의 근대역사를 즐길 수 있는 관광요소"라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4 09: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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