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은 지역으로 귀농한 신규 농업인의 창업 사례를 학습하는 '귀농 창업 활성화 기본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귀농 창업 교육은 내달 4∼25일 매주 월·수·금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인 줌(ZOOM) 플랫폼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하동군으로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30명으로, 하동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마친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창업·농업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창업을 위한 맞춤형 사업계획부터 농산물 마케팅전략, 농가 맞춤형 회계실무, 농업 기초법률까지 귀농인에게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엄선한다.

하동군, 다양한 나라 문화 배움터 운영

(하동=연합뉴스) 경남 하동군가족센터는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려고 '다양한 나라 문화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나라 문화 배움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유아와 아동이 대상이다.

교육은 결혼이민자 다이음 강사가 오는 11월 17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7곳, 병설 유치원 5곳, 초등학교 9곳, 지역아동센터 4곳을 찾아가 진행한다.

세계 결혼식 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팬시 우드(나무조각공예) 여러 나라 전통의상 꾸미기, 세계 속 동물 대탐험 및 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