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2년 창원진동 미더덕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연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축제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 창원진동 미더덕축제' 홈페이지에서는 미더덕 구매 후기와 인증샷 이벤트, 온라인 판매, 홍보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도 마련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산합포구 진동면 고현마을(미더덕영어조합법인 앞)에서 진행한다.

판매가격은 1㎏에 1만5천원이다. 평소 판매가격보다 2천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당일 하루 동안 500㎏ 한정 판매한다.

이종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아쉽지만 올해도 축제를 온라인으로 열지만, 지역 특산물인 미더덕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가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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