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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7 : 관리자 : 2023년 4월 11일 (화), 오전 12:00 |
남해군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100일 만에 1억원 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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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약 100일 만에 누적 모금액 1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690명이 총 1억50만원의 기부금이 냈다. 기부자의 94%가 세액공제 한도액인 10만원 이하 기부자였다. 지역별로 경남지역 기부자가 64%를 차지했으며 연령 분포상으로 60~70년대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농특산물과 가공품 등 총 95개의 답례품 중 기부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답례품은 돌문어와 화전 화폐였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주민의 문화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분이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해 주신 마음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해 더 큰 고향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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