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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3년 4월 12일 (수), 오후 5:01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로 마음 전하세요"
한창섭 차관,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참여
한창섭 차관, 특별재난지역에 고향사랑기부 참여

(서울=연합뉴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6일 서울 종로구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지점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군·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2023.4.6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10곳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4일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형 산불이 일어났고 정부는 전날 대전시 서구, 충남 홍성군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안부는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서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을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 10개 시·군·구는 이번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의 일부를 산불 피해 주민 지원과 재난 복구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3만원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답례품은 지역특산품으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한편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군·구에 10만원씩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한 차관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특별재난지역에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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