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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이 재능을 가진 귀농·귀촌인 중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5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 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참여 등 6가지다.
군은 강의 장소 섭외와 수강생 모집, 홍보 지원은 물론 강의료와 강의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도시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양양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이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 해당 분야의 교육법에 따른 교원 자격 보유자, 광역자치단체 단위 대회 이상 수상 경력자는 우대한다.
군 누리집에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역 평생학습 진흥에 이바지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3곳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양=연합뉴스) 양양군이 마을공동체 3곳을 대상으로 9∼10월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의 생태·환경 등 자연 탐구활동 기회를 제공해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모집공고를 통해 양양읍 화일리, 서면 오색2리, 손양면 남양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전문 교육기관 주관으로 마을별로 네 차례에 걸쳐 실내 환경교육과 마을 환경 조사, 생태자원 조사 등 체험교육을 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9/06 1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