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하동군이 귀농·귀촌 분야 정책 방향을 설정할 자문기구를 만든다.

하동군은 오는 24일까지 귀농귀촌운영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귀농·귀촌인, 지역 현안에 밝은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미래전략담당관 귀농귀촌담당부서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9409151@korea.kr) 또는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23)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인구 유입 기폭제로 소멸 위기 하동의 핵심 사업"이라며" "귀농·귀촌 정책을 함께 구상해 나갈 역량 있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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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3/11/15 11:19 송고